신라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가 임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7일 장중 급등세입니다.

 

오후 12시 56분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27.52% 오른 1만64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신라젠이 신장암 관련 임상시험에서 대상 환자 범위를 확대하는 추가 임상을 승인받았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신장암 관련 임상은 펙사벡과 REGN2810(성분명 세미플리맙)을 병용하는 임상1b상입니다.

신라젠은 2006년 설립되어, 2016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항암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치료제 연구 개발 기업입니다.



이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은 펙사벡으로, 유전자를 재조합하여 만든 백시니아 바이러스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펙사벡은 간암에 대해선 올해 무용성 평가에서 임상중단 권고받았으나 유방암, 신장암, 대장암, 고형암 등 적응증을 확대하여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임상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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